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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예비후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코자 하는 의지 꺾을 수 없어" - 기자들 질문에 "정희수 의원과 사전 교감 있었다"피력
  • 기사등록 2016-03-21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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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최기문 예비후보가 영천기자실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대 총선(영천·청도) 최기문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21일 영천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되었지만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코자 하는 의지를 꺾을 수 없어 잠시 새누리당을 떠나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무소속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영천·청도지역 이번 총선에서는 타 당 후보의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전직 대한민국경찰청장(무소속)과 경기지방경찰청장(새누리당)인 경찰출신끼리의 일전이 불가피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반드시 당선되어 영천과 청도를 모든 주민이 100세의 행복을 누리는 복지생활권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날 결의 찬 어조로 회견문을 읽어 내려간 최 예비후보는 자신의 경륜과 역량을 바쳐 “오직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면서 강한 도전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이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만약 당선이 되면 새누리당에 다시 복당할 생각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탈당으로 무소속출마와 관련해 현역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과 사전 교감이 있었느냐“고 묻는 질문에서는 ”사무실도 찾아 갔으며 전화도 있었다.“고 대답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8대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가 탈당한바 있으며 이번이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서는 3번째 탈당이다. 최 예비후보는 김경원, 이만희, 조서경 정희수 예비후보와 함께 이번 총선 새누리당 공천경쟁을 위해 복당했다가 지난11일 컷오프에서 1차 탈락하자 18일 탈당계를 내고 이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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