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회장 정광원)는 영농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마늘 농가에서 마늘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혐의회회원 20여명은 4일 가뜩이나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애를 먹고 있는 청통면 원촌리 21번지 한 농가를 찾아 3천㎡의 마늘밭에서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고충을 덜었다.
회원들은 이날 일상 작업복과 밀 짚 모자, 수건 등으로 무장해 2명씩 짝을 맞추어 서로 담소도 나누면서 회원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 일부는 수확한 마늘상자를 옮기는 등 작업을 구분하며 하루 동안 참 농부의 자세로 돌아갔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정광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여성회장, 청년회장, 청통면 위원장 등이 대거 참여했으며 허순애 시의원도 양말 단을 걷어 올리고 이들과 함께 힘을 보탰다.
정 회장과 일행들은 “작은 손이 나마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이었다.”면서 환하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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