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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축제 30일부터 4일간, "관광객 25만명 모은다" - 과일축제-와인-문화예술제 연계 볼거리 풍성 - 임시주차장-행사장1.4km 무료 전동차 운행 관광객 편의 제공도
  • 기사등록 2016-09-22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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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회째인 경북 영천 한약축제가 영천강변공원 음악분수광장에서 오는 30일 저녁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이번 한약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제15회 영천 과일축제와 와인, 문화예술제 등이 연계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되어오는 ‘MBC가요베스트’, ‘포도아가씨선발대회’, ‘스타시민노래자랑’, ‘조선통신사행렬’, ‘전국 왕평가요제’ 등 대구모 이벤트와 함께 열린다.



영천시는 '영험한 한약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 한방특구 영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한약축제기간 동안 150개(대학교 5, 기관 14, 단체 17, 업체 80, 체험 34) 참여업체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방제품과 한약재, 약초를 선보여 영천시 인구의 2배가 넘는 2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영화교 서남단 축구장과 족구장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장까지 1.4km 강변구간에 무료 전동차량을 15~20분 간격으로 운영해 관광객의 편의를 돕는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강변 특설무대에서는 매일저녁 6시~8시까지 ▲포토아가씨선발대회(30일 19:00), ▲MBC가요베스트 녹화(10월1일 18:00), ▲제4회 영천와인페스타(2일 16:00), ▲스타시민노래자랑(2일 17:00), ▲경상북도립국악공연(2일 20:00), ▲제21회 왕평가요제 본선(3일 18:00)이 열려 가을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이와 함께 시는 ▲한방특구, 전국최대 한약유통도시 영천을 알리는 ‘주제관’과 음악분수 쇼, 2500개의 등(登)이 드리워진 잠수교 허브행복터널, 청사초롱, 수상유등 연출, 포토죤 등으로 한껏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관광객이 한방의 특징 하나씩이라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사상체질, 비만힐링, 한방김치, 한방족욕, 보약밥상, 건강한방차, 천연염색 등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과일을 마음껏 먹고 즐기며 보약과 과일을 구매해 갈 수 있도록 축제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시는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한방○Ⅹ퀴즈, 엄마아빠와 함께 황금찾기 대회, 어르신 보약증정 등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펼친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시는 한방분야에 ▲오감만족을 느끼게 하는 한방주제관, ▲생활한방을 위한 족욕체험(유료, 1인 1,000원), ▲특가 구입의 한방김치 만들기, ▲지역축협전담 한방축산물 시식 및 특판, ▲영천자원화명품사업단의 우수한방제품 전시홍보관, ▲젊은이들을 위한 한방뷰티체험관 등 전시·체험·홍보관을 지난해보다 늘려 운영한다.



또 과일분야에는 지역농협과 연계한 대도시 소비자 특판을 비롯해 포도·복숭아·자두·사과 등 우수과일 품평회와 와인 시음을 비롯한 과일 잼 만들기, 과일떡 등 다양한 과일 가공식품체험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전국 최대의 한약과 과일도시 영천을 방문해 한약과 함께 가을 힐링을 담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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