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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와 봉사는 지역발전 곱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 축제한마당’
  • 기사등록 2016-10-29 17: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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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의행)은 29일 야사주공 3단지 공터에서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축제한마당’을 열고 단지 내외 주민과 함께하는 한바탕 잔치를 벌였다.



[영천투데이=정성우 기자]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의행)은 29일 야사주공 3단지 공터에서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축제한마당’을 열고 단지 내외 주민과 함께하는 한바탕 잔치를 벌였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주)창조이벤트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한 이 행사는 ‘27사나래봉사단’과 ‘영천문화봉사회’, 노인돌봄생활관리사들이 함께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아나바다 장터(영천정형외과, 아워Q)’와 ‘먹거리 장터’를 벌였고, 무대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의 진행자 기웅 아재가 주민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겼다. 당초는 ‘단비’가 내려오기로 했으나 몸이 아픈 관계로 파트너 기웅 아재가 대신 봉사를 펼친 것.


먹거리 장터는 ‘27사나래봉사단(단장 김재은)’이 떡볶이와 어묵, 김밥, 돈가스 등의 분식을 맡았고, 노인돌봄생활관리사들은 김치전과 부추전 등을 만들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또 오진교 회장이 이끄는 ‘영천문화봉사회’는 문화공연과 함께 노래자랑 등 한바탕 축제에 필요한 음향을 제공했다.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체 ‘27사나래봉사단’ 김재은 단장은 “소외된 분들을 돌보는 일에 가진 분들의 기부가 필요하다”면서 “기부와 봉사는 지역발전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위로가 된다. 봉사활동을 하고 나면 흐뭇한 기분과 함께 잠도 잘 온다”는 직설적 말로 기부동참을 촉구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허의행 관장은 “복지관 사업에는 시에서 내려온 예산으로 하는 사업이 있고 자체적으로 마련한 예산으로 수행할 사업도 있다”면서 “축제 한마당은 심신이 미약한 지역 분들에게 행복나눔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기금이 마련된다면 내년도 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물품을 기부해주신 분들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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