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시 농민회, '우리 농업 살리기 후원주점' 연다 - 11월 4일, SD웨딩컨벤션 2층 연회장
  • 기사등록 2016-11-02 23:49:23
기사수정
한국농업 발전과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리 농업 살리기 후원주점’이 영천시농민회 주관으로 다가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SD웨딩컨벤션 2층 연회실에서 열린다.



[영천투데이=정성우 기자] 한국농업 발전과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리 농업 살리기 후원주점’이 영천시농민회(회장 손수영) 주관으로 다가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SD웨딩컨벤션 2층 연회실에서 열린다.


당초 행사는 지하 1층 연회장에서 열기로 했으나 컨벤션 측 사정으로 장소가 2층으로 변경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영천시농민회 후원주점은 연례적으로 열어왔으며 그 수익금은 영천시농민회 사업에 사용된다.


행사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며 농업문제에 대한 회원 상호 간 자유토론과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 회원들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단합도 도모한다.


부대행사로는 회원들의 취미생활인 문화동아리에서 색소폰 공연도 제공해 후원주점의 분위기를 돋운다.


지난 1994년 5월 6일 13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창립한 전농 영천시농민회는 한국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한 비판과 견제뿐 아니라 정책적 투쟁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발간된 영천시농민회 20년사에는 영천시농민회가 걸어온 길은 “암울했던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농민 선배들의 피와 땀으로 점철된 눈물의 시간”이라고 정의하면서 “지난 20년을 가슴에 담고 새로운 역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업과 농민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고 새로운 농정 대안을 찾고 흙투성이 장화발로 열심히 뛰며 지역농업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내놨다


한편, 영천시농민회는 오는 11월 6일 광주광역시 망월동 (구) 5.18 묘역에 안장될 故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민회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남대문 태평로 일대에서 ‘쌀값 대폭락·백남기 농민 살인 박근혜 정부 심판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한 뒤 4시경 벌어질 민중총궐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8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