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해 지역 노후교량과 정비가 시급한 위험저수지로부터 지역민의 안전에 크게 위안을 받게 됐다.
22일 새누리당 이만희 국회의원측에 따르면 ▲영천시 고경면 섬마을교 개체 10억원 ▲청도군 대곡지 노후위험저수지 정비 4억원 ▲청도군 차산교와 승마교 보수 2억원 ▲청도군 방범용 CCTV설치 2억원 등 모두 1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경면 섬마을교는 교량폭이 협소한데다 노후화로 정밀진단에서 E등급을 받아 항상 위험이 상존해 왔었다. 또 청도군 대곡저수지 역시 노후위험저수지로 수리시설기능이 취약하고 주민 안전에 큰 위험과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정비가 시급한 저수지다.
특히 청도군의 방범용CCTV 설치는 이 의원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이번 교부세 확보로 청도군 농촌지역의 한정된 치안 인프라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생활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부세 확보로 노후 저수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청도지역의 저수지 안전도가 향상되어 안정적인 요수공급은 물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영천과 청도지역 주민들을 위해 중앙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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