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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내년도 예산 6,444억원-올해보다 1.1% 증가 - 사회복지분야 1,234억원, 문화관광 274억원
  • 기사등록 2016-11-23 17: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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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내년도(2017년) 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1.1% 증가한 6,444억원으로 편성됐다.(당초 올해 예산 6,327억원)


영천시는 내년도 예산을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2.2%증가(119억원)한 5,464억원, 특별회계 및 공기업특별회계(기금 포함)는 올해 대비 -4.6%(감소)인 980억원 등 모두 6,444억원을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 총 851억원중 지방세 652억원, 세외수입 199억원이며, 재정자립도는 올해 본예산보다 0.7% 증가한 15.6%이다.


총 4,512억원의 의존수입 중 지방교부세 2,425억원, 조정교부금 142억원, 국고보조금 1,554억원, 도비보조금 391억원으로 의존수입이 일반회계 총 세입의 82.6%를 차지하고 있고, 보전수입 등은 100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재원배분 내역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1,234억원(22.6%차지, 80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농업 1,070억원(19.6%차지, 78억원 증가), ◇수송및교통 441억원(8.1%), ◇일반공공행정 430억(7.9%), ◇환경보호 426억원(7.8%), ◇국토및지역개발 360억원(6.6%),  ◇문화 및 관광 274억원(5%), ◇예비비 97억(1.8%) 등의 순으로 반영했다.


내년도 주요 투자사업을 살펴보면 ▲기초연금지원사업 450억,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170억, ▲소하천정비사업 72억, ▲읍면소재지정비사업 60억, ▲영유아보육료 지원사업 56억, ▲금호 교대지구 다목적저류시설 설치사업 53억, ▲원예분야 FTA폐업지원사업 52억, ▲누리과정 47억,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45억, ▲장기요양기관 급여비용지원 44억,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사리지 외 2개소) 44억, ▲재해위험 지역 정비사업(신대, 임고, 용호) 43억, ▲영천미래형첨단복합도시 도로개설 42억, ▲고향의 강 정비사업 40억,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화산,화남,임고면) 40억, ▲국민기초생활급여(주거급여) 37억, ▲유기질비료지원사업 34억,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도계,유상권역) 33억, ▲제55회 경북도민체전 시설개보수 30억, ▲장애인회관 건립 30억,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정비(연하지 외 5개소) 30억, ▲FTA기금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30억, ▲폴리텍대학설립 건축비 대응투자 출연 30억 등이다.
                            
시는 지방채무 감축을 통한 이자절감 및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2013 ~ 2016년 272억원을 조기상환한데 이어 2017년에도 52억원을 조기상환해 채무ZERO 도시 실현을 위해 알뜰한 살림살이로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의회에 제출한 2017년도 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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