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 은해사, 제26대 주지에 운곡(雲谷) 돈관(頓觀)스님 선출 - 운부암 선원장 '불산스님'은 문중 화합 위해 후보 사퇴
  • 기사등록 2017-01-25 13:18:36
기사수정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은해사) 제26대 주지에 현 돈관스님이 선출됐다.<사진>


23일 은해사는 은해사 도선당에서 제26대 주지후보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차기 주지에 현 돈관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추대)했다.


당초 돈관스님과 운부암 선원장 불산스님 2명이 입후보 해, 2명 모두 지난 18일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후보자격에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문중 화합을 위해 불산스님이 산중총회 직후 후보를 사퇴하면서 돈관스님 단독 무투표 만장일치로 제26대 은해사 주지로 추대됐다. 


돈관 스님은 이번 선출로 은해사 주지 연임 3번째 임기가 된다. 스님의 주지 임기는 오는 3월 5일부터 4년간이다.


돈관(頓觀)스님은 1978년 해인사 일타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9년 송광사 구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스님의 법호는 운곡(雲谷)으로 2006년 제14대 중앙종회 종회의원, 2014년 전국 교구본사 주지협의회 회장, 2015년 대구불교방송 사장을 역임하고 2008년부터 은해사 주지를 맡아왔다.


은해사는 영천의 명찰로 현재 돈관스님은 현 동곡학원(영천 선하여고) 이사장이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2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