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동부동방위협의회(회장 김영택)가 지역 군부대 장병들의 병영 사기를 복 돋우기 위해 꾸준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의회는 3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자매결연 부대인 오미부대 4대대(대대장 송성국, 중령)장을 초청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월례회에서 협의회는 4대대에 축구공과 샌드백, 권투글러브 등 부대원들의 체력단련 기구를 전달하면서 건강한 체력으로 튼튼한 국토방위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20여 년간 4대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왔으며 부대원들의 혹한기 훈련과 매년 5~6월에 실시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조사 때면 잊지 않고 부대원들의 군·복무 사기진작을 위해 힘써고 있다. 지난해는 동 부대에 고장난세탁기를 교체해 주고 사용물품 등을 기증해 장병들의 병영생활 애로사항에도 도적극 협력했다.
이에 송성국 4대대장은 “대원들의 체력단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하고 “굳건한 체력을 바탕으로 국토방위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택 동부동방위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이 더욱 건강하게 군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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