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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사랑의 좀도리 이어온 영동새마을금고 - 백미 120포 동부동 어려운세대에 전달
  • 기사등록 2017-02-08 14: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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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 동부동 소재 영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한표)는 지난 7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백미 120포(20kg/포)를 동부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영동새마을금고 직원들은 바쁜 업무처리에도 불구하고 지난 6일부터 이틀에 걸쳐 직접 동부동 관내 35개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을 해 지역사랑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추운날씨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및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20% 더 많은 사랑의 백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예전에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때마다 한 숟갈씩 절약해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절미 저축운동으로 지역의 영동새마을금고는 지난 1982년 창립이후 35년여동안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정한표 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된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도현 동부동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문화와 소중한 전통을 이어주신 지역주민 및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공헌발전에 동부동도 있는 힘껏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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