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5일 포은선생 탄생 680주년을 맞아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포은연수관 현판 제막식’을 거행다.
이날 김영석 시장, 김순화 의장, 한혜련 도의원, 모석종 부의장, 김영모·정연복 시의원, 정연화 문화원장 및 포은선생숭모사업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테이프 컷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포은연수관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15.8㎡ 규모로 대강당 120여명, 소강당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 공간과 사무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은연수관 준공으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의 부족한 강의공간을 확보해 올해에는 2만5천명이 교육을 수료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충효문화수련원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과정 및 수시과정으로 운영되며, 연중과정은 경북선비아카데미, 생활예절, 경전, 서예, 민화 등이며 수시과정은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 수련생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물질문명에 찌들어있는 현대인들이 포은선생의 충효정신을 바탕으로 한 바른 인성교육으로 이시대의 진정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영천시와 충효문화수련원이 앞장서겠다.”는 각오와 함게 연수관개관의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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