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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정몽주선생송축전국시조경창대회, 25일 영천청소년수련관
  • 기사등록 2016-09-25 22:46:07
  • 수정 2016-09-25 22: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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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장선숙),은상(김옥자),동상(황춘자)


[영천투데이=정성우 기자]=‘제6회 포은정몽주선생송축전국시조경창대회’가 25일 오전 11시 영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각지 시조인 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영천문화원포은시우회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시의회, 사)포은숭모사업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장인 정연화 영천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모석종 영천시의회 의장 권한대행, 한혜련 경북도의원, 최미자 포은시우회장, 성영관 전 문화원장, 정재진 문화원연구원장, 조영제 문화원부원장, 강종원 전 성덕대학장, 정병용·권영일 전 영천시의원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창1, 2로 구분된 경창대회는 1경창에 평시조와 시설시조부, 질음시조부(특부)로 구성했고 2경창에서는 명창부와 대상부, 단체부로 구성해 실력을 겨루었다.

정연화 영천문화원장은 대회사에서 “고려 말의 충신이자 영천을 대표하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지조와 충절이 담긴 ‘단심가’와 ‘백로가’를 우리의 전통예술인 시조창과 접목하여 포은 선생의 고향인 영천의 문화를 알리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면서 “대회가 발전해 감에 따라 충신 정몽주 선생의 정신과 우리의 전통문화인 시조창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예대회장인 김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 “중학생이면 다 외우는 ‘단심가’와 ‘백로가’가 시조의 원류인데 그 발생지인 영천에서 전국적인 문화유산으로 만들지 못한 건 후학인 우리의 책임.”이라면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가 연륜은 짧으나 앞으로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대회가 시조별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중학생도 발을 디딜 수 있게 연령대별 진행도 필요하다.”면서 “‘단심가’와 ‘백로가’를 알고 있는 학생들을 끌어들여야만 시조창이란 큰 문화유산을 확장시킬 수 있다.”고 제안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시우인과 내빈을 위한 접대는 사)우리차문화연합회 나정다례원 최나윤 회장과 회원일동이 정성 가득한 떡과 차로 대회참가 시조인의 마음을 위로했다.





명창부결과

구분

등위

성명

소속

명창부

1

심필숙

전주시

2

최한규

구미시

3

김옥규

상주시

장려

윤원숙

통영시

장려

구여필

김해시


◆단체부결과

구분

등위

단체명

단체

1

경산문화원

2

구미평생교육원

3

대구중앙지회

장려

안동지회

장려

양산지회

장려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

장려

포은시우회


◆대상부결과

구분

등위

성명

소속

대상부

금상

장선숙

서울

은상

김옥자

구미시

동상

황춘자

서울

장려상

이석필

인천

장려상

홍순식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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