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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 성황리 개최 - 우천으로 임고복지회관으로 대회 장소 변경
  • 기사등록 2016-10-08 1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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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의 표상이자 '동방이학지조'로 추앙받고 있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제4회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가 전국에서 모여든 250여 명의 서예가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 한국서예협회 영천지부와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본 대회는 8일 오전 10시 영천시 임고면 임고복지회관에서 거행되었으며 정연화 영천문화원장과 김병삼 부시장, 이종균 한국서예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 정국채 한국예총 영천시지부장, 김찬주 영천시의회 총무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본 대회는 당초 임고서원에서 열기로 했으나 우천으로  장소가 변경돼 임고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초등부 70여 명을 포함, 전체 250여 명이 접수한 대회에서 정연화 문화원장은 “점과 선·획劃의 태세太細·장단長短, 필압筆壓의 강약强弱·경중輕重, 운필의 지속遲速과 먹의 농담濃淡, 문자 상호간의 비례·균형이 혼연일체가 돼 미묘한 조형미가 이루어지는 서예를 통해서 오늘 하루 무념무상의 경지에 잠기시라”고 기원했다.


대회는 오전 9시 참가자 접수 및 좌석표 교부를 시작해 개회식과 주의사항 전달을 거쳐 11시에 휘호를 시작했다.


이후 14시부터 다천 김종원·중재 신윤구·수산 이종균 선생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이날 17시30분경에 심사 결과 발표 및 대회 시상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접빈은 ‘영천다도회’에서 맡아 수고를 했고, 축하공연에는 국악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류영선)의 권준영 선생이 ‘대북 울림’의 멋진 공연으로 대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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