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보현산 정각마을 구 청각초등학교(폐교)를 숙박시설이 겸비된 체류형 별빛명소로 바꾸고 오는8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16일 영천시에 따르면 숙박시설은 본관 1동과 펜션 4동으로 구성되고, 특히 펜션동 내부는 2층 구조로 정면이 하늘을 향해 20° 기울어진 대형유리로 제작되어 누워서도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어며, 차별화된 콘셉트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
시는 또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별빛야영장은 자동차 야영장 30면과 글램핑 7면을 갖추어 자유롭게 별을 관측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보현산천문과학관 주변 일대는 매년 보현산 별빛축제의 무대로 활용되고 있어 오는 9월 중순경 개최 예정인 축제와 함께 어우러져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연중 청정일수가 많아 별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자연환경을 간직한 천혜의 자원 보현산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보현산 별빛테마마을을 비롯해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들을 더욱 확충해 나감으로써 향후 국내 최고의 별빛테마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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