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모으기 운동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체, 군부대, 아파트 등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장회의와 전광판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폐자원 재활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폐건전지는 매립되거나 부식되면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폐형광등은 파손 시 수은이 유출되어 인체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때문에 분리수거 후 재활용을 할 경우 환경오염도 줄이고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양이 많을 경우 영천시청 클린환경팀(☎330-6192)으로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모으면 자원이 되지만, 버리면 환경오염물질이 된다.”며 “시민들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461영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