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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일본 승마클럽 "크레인”과 국제 말(馬)산업 발전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17-04-25 20: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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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pan>김영석 영천시장이 25일 일본에서 하태윤 주오사카 한국대사관 총영사와 함께 다케노 마사츠구 크레인 회장과 국제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정욱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일본으로 건너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일본 “㈜승마클럽 크레인”과 25일 국제 말산업 발전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위해 영천시에서는 안규섭 말산업육성과장과 정승채 담당 그리고 장진성 공보기획 담당이 김 시장과 함께 출국했다.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 호텔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은 하태윤 주오사카 한국대사관 총영사, 김영석 영천시장, 다케노 마사츠구 크레인 회장 등 전 직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고 현지에서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천시가 지난 2월부터 한국마사회와 협업사업으로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조련기술을 일본 크레인 기술지도 이사인 세리마치 요시다카를 초청,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2차례에 걸쳐 말(馬)생산농가 및 민간승마장 관계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조련기술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평가된 결과, 일본 크레인 회장의 초청에 따라 추진 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기술협력 ▲유소년승마단 교류 정례화 ▲승마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 발굴 및 정보교환과 말(馬)산업 발전 협력 등 상호간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한·일 통합 Net-Work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6차 융복합 승마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크레인은 직원 2,040명에 승마장 34개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승마클럽으로 1,000개의 승마클럽과 회원은 3만6,000명으로 일본 승마인구의 50%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과 함께 김 시장은 일본 현지에서 “이번 국제 말산업 발전 교류 협력을 통해 연간 200필 정도의 안정적인 전문 승용마 공급체계 구축과 국내최초 승용마조련기술 매뉴얼을 전국적으로 상용화 함으로써 운주산승마조련센터를 명실상부 최고의 한국형 승용마 생산·공급 전초기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시장 일행은 25일 출국해 1박 2일 일정으로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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