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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D-2), 영천시 손님맞이 준비 완료 - 축구, 궁도 등 7개 종목 사전경기 27일까지 모두 마쳐
  • 기사등록 2017-04-26 21: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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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욱 기자] 오는 28일부터 5월1일까지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영천시는 부족한 숙박인프라를 의식해 단체종목인 축구와 수영,테니스 그리고 역도 농구,궁도,골프 등 7 종목은 이미 지난 22일부터  사전 경기를 시작해 27일까지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체전을 위해 영천시는 주요 거리마다 꽃탑과 꽃벽, 아치를 설치하고 시 전역에 꽃길이 조성되는 등 막바지 체전준비를 대부분 완료되거나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라톤 등 19개 종목 본경기가 열리는 시민운동장 등 대회 시설도 관람의자를 새로 교체하고 편의시설을 새로 갖추는 등 대부분 만반의 준비가 26일 현재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


영천시는 이번 체전이 지난 36회(1998년), 46회(2008년)에 이어 3번째 지역에서 개최되는만큼 꽃철저한 안전 점검과 전 시민이 화합해 친절한 손님맞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시는 통상 체전을위해 새용되는예산의 일회성 소비를 막기위해 가급적 시설 개·보수에 집중해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23개 경기장 중 19개 경기장에만 7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기장 시설물 정비에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다.


반면 시는 또 "체전의 진정한 의미인 도민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28일 개회식에는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 소속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영천시가지를 나타내는  붉은 천을 그라운드 전체에 덮은 ‘스타빌리지 퍼포먼스’(영천의 도시를 운동장에 옮겨 옴)를  준비하는 등 볼거리에도 신경을 쏟았다.


또 폐회식날 열리는 인기정상의 아이돌가수인 세븐틴, B1A4, 여자친구와 조항조, 신유 등 국민가수를 초대한 도시민 화합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큰 기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공연과 관련한 안전을 위해 시는 특히 공무원 400여명을 추가 배치해 운동장으로 이동하는 관객 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3개 시·군 선수단 1만여명이 시부 26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 참여, 영천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와 함께 경북 도민이 하나로 뭉쳐 화합체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19일 오전 블랙이글스 사전 리허설에 이어 28일 있을 개막식 하이라이트 장면을 위해 27일 10:30부터 11:00까지 30분동안 영천시민운동장 상공에서 블랙이글스의 최종 마지막 리허설을 실시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도민체전을 맞아 경기장, 도로, 교통, 숙박, 식당 등 손님맞이를 위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됐다"면서 이번 체전에 “많은 도민 여러분이 오셔서 축제 한마당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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