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에서 7월초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오후 2회씩, 총 8회 '호국안보스쿨'을 운영한다. 앞서 이번 호국안보스쿨은 지난 4일부터 1회차 실시한 바 있다.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영천전투전망타워 전시물과 영상물을 활용한 안보교육, 영천지구전승비·전적비 등 현충시설 탐방, 하근찬 작가 ‘수난이대’ 문학비 답사, 연계체험 ‘우드군번줄’ 만들기, 국군훈련 체험 등으로 짜여졌다.
호국안보스쿨은 영천전투전망타워 전시관, 서바이벌체험장, 주변 현충시설 등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의 호국안보 시설들을 하나로 묶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종합 호국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한편 지난 4월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에는 3월 21일 개장 이후 5월말까지 영천전투전망타워 전시관에 8천여명, 시가전․고지전․국군훈련장 등 서바이벌 체험장에 2천여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유료시설인 서바이벌 체험장에서는 15백여만원의 이용수입을 올리면서 수익시설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영천시는 밝히고 있다. <힐링산업과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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