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지역 여성교육의 요람, 영천여자고등학교가 골든벨에 도전한다.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동걸)는 KBS 1TV 『도전 골든벨』 녹화를 오는 23일 영천체육관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종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전 골든벨』 은 지난 2009년 영천고등학교와 2014년 영천선화여자고등학교, 2015년 영동고등학교가 각각 한차례씩 실시한 후 이번 영천여고가 네 번째 도전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앞서 영천여고는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골든벨에 도전할 100인을 이미 선정하고 만반의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동걸 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영천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학교는 지역 명소와 특산물, 최고명물학생과 선생님, 특별한 사연, 학생들의 끼 등 기상천외한 재기발랄의 학생들의 장끼를 다각도로 발굴해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최규대 학교운영위원장도 이번 여고의 골든벨 도전에 대하여 "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전국에 학교도 알리고 영천도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면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해 이번 도전 골든벨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앞서 지역 학교들이 모두 골든벨을 울리는데 실패했다. 이번이 지역 고등학교로는 네 번째 도전의 기회인만큼 제121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영천여고에서 나오길 기대한다. 본방은 이번 녹화로부터 약 한 달 후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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