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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고] '제37회 이수원축제', 1년동안 가꿔온 학생들의 끼와 열정 선보여
  • 기사등록 2017-12-18 13:59:46
  • 수정 2017-12-18 14: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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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대강당에서 진행된 1·2학년 반별합창 대회 모습


[손흔익 기자]

지역 유일의 공립여자고등학교인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동걸)가 매년 학생들의 한해 열정과 노력을 끼로펼치며 미래 꿈을 역어가는 '이수원축제'가 학부모들과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18일 모교 강당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제37회 째다.


이날 축제는 이동걸 교장을 비롯해 최규대 학교운영위원장, 최영자 어머니회 회장, 교직원 등이 함께 자리해 학생들의 꿈과 소망이 역어져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450여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정성과 열정으로 준비한 체험형식의 활동과 공연이 '이수원 동산'에서 마음껏 펼쳐졌다.


축제는 중앙현관 개막식에 이어 대강당에서 1·2학년 반별합창(1인1악기), 부스별 체험 활동,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대회 반별합창에서는 2학년 1반과 1학년 2반이 각각 학년별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2학년 반별합창 대회에서 최우상을 수상하는 2학년 1반 대표(왼쪽)와 1학년 2반 대표


오후 부터는 공연과 시화전, 미술전, 동아리 및 교과별 전시가 열려 학생들이 1년 동안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학생들의 재능이 선보였고, 특히 알뜰시장과 재활용품 코너, 음식부스, 체험부스 등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동걸 교장은 “여러분들은 그동안 공부를 하느라 마음 속 꿈과 끼를 감춰 놓고 있었지만 오늘만큼은 그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보현라이온스와 자유총연맹, 특수임무유공자회에서 각 30만원 상당의 학생용 물품이 기증됐다. 또 박성은 학생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아껴왔던 꿈과 재능을 정성과 열정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과 학부모들께서 함깨 즐겨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 음식부스(위)와 체험부스(아래) 모습


▲▼ 시화전, 미술전, 동아리 및 교과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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