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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고] 석혜숙 학생, 골든벨 최후의 1인, 하와이 어학연수 기회 획득 - 제122대 골든벨 명예의전당 결과는 8월6일 본방에서
  • 기사등록 2017-06-24 22: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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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지역 여성교육의 요람,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동걸)가 지난 23일 영천체육관에서 KBS 1TV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거침없는 실력을 내 보였다.


영영천여고 1~3학년 학생들로 선발된 100명은 이날 골든벨 50문제에 도전해 초 집중력을 발휘했다. 또 간간히 긴장감을 풀어주는 자리에서 여학생들만의 춤과 끼로 마음껏 재능을 발산했다.


특히 오전 9시 30분께는 김영석 영천시장이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녹화 현장은 방문했다가 즉석 문제를 출제하기도 했고, 오후에는 김순화 의장도 학생들과 함께 이날 녹화가 끝나는 시간까지 골든벨을 울리도록 응원을 아기지 않았다.



이날 영천여고는 38번 문제에서 3학년 1반 석혜숙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았다. 석혜숙 학생은 39번 글로벌 코리아 문제를 가볍게 맞히면서 하와이 어학연수 기회를 거머쥐는 등 45번 문제까지 거침없는 행진을 더해 나갔다.


하지만 41번 경제학분야 문제에서는 한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단 1회 사용할 수 있는 찬스를 통해 친구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통과하기도 했다.



답판에 “선생님 저는 윤리교육과에 가고 싶어요”라고적은 석혜숙 학생은 “행복할 수만 있는 방법을 알면 공부하기가 싶다”면서 아버지가 계시지 않는 홀어머니 슬하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꼿꼿이 착실한 학교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담임선생님은 “석혜숙 골든벨 울리자!. 너무 자랑스럽다”며 응원하고 “평소 혜숙이가  책도 많이 읽고 일반 상식이 풍부하다“면서 제자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동걸 학교장도 ”혜숙아 우리 열심히 응원할테니 골든벨 울리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문자메시지를 보내 석혜숙 학생을 응원했다.



이번 골든벨 녹화는 878회째로 제122대 명예의전당 도전기다. 오전 8시부터 열린 이날 녹화방송은 한 문제 한 문제 넘을 때 마다 응원의 함성이 녹화가 끝나는 오후 4시까지 떠나지 않았으며 학생, 힉부모, 선생님 등 은 최후의 1인 석혜숙 학생의 차분함을 지켜보았다.


이날 석혜숙 학생은 45번 문제인 1만원짜리 화폐 뒷면에 새겨진 천체관축기구 ‘혼천의’를 쉽게 맞추면서 마지막 다섯 문제를 남겨두고 집중력을 발휘해 나갔다. 석혜숙 학생이 대망의 골든벨을 울리고 제122대 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오를지는 오는 8월6일 본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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