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국제로타리3630(경북)지구 영천로타리클럽(회장 박인환)은 19일과 20일 양일간 3600(성남,경기)지구 동안성로타리클럽(회장 양우석)과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영덕 고래불리조트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두 클럽은 2007년 영천로타리 한승훈, 동안성로타리 최철규 전 회장 재임시 자매결연을 맺은 후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양 클럽은 매년 합동주회와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오면서 클럽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초아의 봉사를 위한 협력 기틀을 이어 오고 있다.
영덕 고래불리조트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박인환·양우석 회장 및 한승훈·최철규 전 회장, 안성시 김학용 국회의원(동안성RC 회원), 박윤환 영덕소방서장 등과 양 클럽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노력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자축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양 클럽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가기로 약속했다.
양 클럽 회원들은 기념행사에 앞서 행사 첫날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영덕 대진해수욕장 일대에서 쓰레기 등을 줍는 환경정화운동도 펼쳤다.
이날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도 한혜련 경북도 의원 등 일행과 함께 행사 첫째날인 19일 양 단체 행사 개회식에 앞선 오후 3시30분경 행사장을 찾아 인근 대진해수욕장에서 양클럽이 벌이는 환경정화운에 동참했다.
태권무예 퍼포먼스를 연출한 영천 ‘아리랑태무시범단(단장 성동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10년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동영상 상영에 이어 양 클럽간의 기념패 교환, 자매결연을 맺은 한승훈·최철규 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하고 이튿날 폐회타종, 2부 화합의장 마련으로 뜻 깊은 동행의 10주년의 의미를 되세겼다.
박인환·양우석 양클럽 회장은 이날 “10년의 아름다운 동행의 인연을 맺게 해준 한승훈·최철규 전 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클럽이 10년, 20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더욱더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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