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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영천시장, 해외업무 중 조기 귀국? 왜?
  • 기사등록 2017-11-17 21:38:40
  • 수정 2017-11-17 2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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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6일 김영석 영천시장이 지진으로 인해 해외 업무 일정을 하루 앞당겨 조기 귀국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흑석시에서 18일 개최되는 사과축제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4일간의 일정(18일 귀국 예정)으로 지난 15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2시 29분께 포항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자 시민 안전을 위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17일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지진이 발생하자 영천시는 안전지역개발국장을 중심으로 15일 오후3시경 긴급 상황회의를 열고 지진관련 현황파악과 함께 김 시장의 조기 귀국을 도마에 올렸다.


하지만 시 관계자는 "흑석시(아오모리)에서는 목요일(16일) 비행기편이 없어 겨우 17일자 티켓을 구해 이날 귀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또 "시장님은 당초 18일로 귀국 일정을 잡고 출국했으나 지진으로 인한 시민 안전을 우선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조기 귀국 하게됐다"는 것.


한편 김 시장은 17일 일본에서 오후 1시 30분경 인천행 비행기에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7일 저녘 8시께 영천시청으로 들어 오는 일정으로 잡혀 있었지만 17일 21시까지 영천시청에는 들어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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