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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도시재생사업 탄력 받는다, 정부 뉴딜사업 사업비 250억원 확보 -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일대 20만㎡,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17-12-15 22:33:04
  • 수정 2017-12-15 22: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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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타 지자체에 비해 다소 뒤쳐진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영천시가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5일 완산동 영천공설시장~영천역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250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영천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50억원의 예산으로 영천공설시장 일대 20만㎡를 역사, 문화, 유휴자원을 활용한 원 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중심기능 및 정체성 강화와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천공설시장 일대를 포함한 전국 63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시 최초로 선정된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발판삼아 현재 경상북도에서 도시재생이 다소 뒤쳐져 있지만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북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상인인구의 노령화 및 감소와 청∙장년층의 외부 유출로 쇠퇴하고 있는 영천공설시장이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역할과 관심도에 따라 성공여부가 좌우되는 만큼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정부로 부터 확보한 30억원과 영천시 예산 30억을을 포함해 서부동 일대 시작한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250억원 을 발판삼아 한층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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