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체육회(회장 김영석)는 3일 그동안 사고단체지정으로 공석 중인 영천시궁도협회장에 장지수 (주)영천신문 발행인겸 편집인을 임시회장으로 지명했다.
시 궁도협회는 지난해 초 도민체전 선수선발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을 빚어오다 시 체육회로부터 지난해 3월부터 사고단체지정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시 체육회는 협회가 1년여 동안 운영을 정상화하지 못하자 지난 2월초 시체육회규정 개정에 이어 3월 영천시스포츠공정위원회 규약에 따라 이번에 장 회장을 지명했다.
따라서 협회는 그간의 분쟁을 종식하고 오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대회기간 4월27일부터 4월30일까지, 4일간)에 앞선 21일, 22일(양일간) 상주 충의정에서 개최되는사전 대회에 출전하는 등 궁도협회 운영에 정상화를 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61세인 장 협회장은 지역 인터넷신문인 『영천투데이』와 주간 『(주)영천신문』 발행인 및 편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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