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최종윤)는 17일 오후 4시 영천시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최종윤 지부장을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권오수 경북지회 지회장, 김형태 직전 회장, 미협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영천미협 소개,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이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 지부장은 “감사합니다. 멀리가기 위해 함께 가며, 영천미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7대지부장과 임원들께 감사와 박수를 보내고, 회원님들의 많은 후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취임사를 했다.

김영석 시장은 축사에서 “딸이 미술을 하고 있어 미술과 인연이 많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영천에는 미술 분야의 인재가 상당히 많기에 기대가 크다”면서 신임 최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 인사를 하고 있는 최종윤 지부장(왼쪽)과 축사하는 김영석 영천시장

지난 2월 24일 2018년 영천미협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최종윤 지부장은 대한민국미술대전·경북미술대전 심사위원, (사)한국미술협회 전통공예분과 서각분과위원장, (사)한국서각협회 심사·감사, (사)한국각자협회 심사·이사, 2017년 제20회 통일미술대전 통일대상(대통령상) 수상 등 영천의 대표적인 작가로 현재 완산동에서 ㈜한일약품 대표로 있다.

▲ 최종윤 지부장(오른쪽)이 직전 김형태 지부장(왼쪽)과 황금희 사무국장(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