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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14일 아시아경마회의 참석, 김낙순 마사회장과 '렛츠런파크영천' 논의
  • 기사등록 2018-05-14 19:12:56
  • 수정 2018-05-14 2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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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있는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에서 김낙순마사회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장지수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14일 오후6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Asian Racing Conference)개막식에 참석해 아시아인들과 지역 말산업 및 경마문화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ARF(아시아경마연맹)는 중동·아시아·홍콩·오스트레일리아 지역 27개 경마시행국들의 경마발전을 위한 연합으로 매 2년마다 ARC를 개최한다. 올해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는 호주 등 38개국을 초청한 ARC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주관으로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와 렛츠런파크 서울 일대에서 6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윈프리드 엥겔브레트-브레스게스(홍콩자키클럽 회장) ARF 의장, 루이 로마네 국제경마연맹(IFHA) 회장 등 국제 경마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한국에서는 농해수위 설훈·박완주(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만희(자유한국당) 의원, 민평당 황주황 의원과 김현수 농식품부차관, 신계용 과천시장, 김주령 경북 농축산과장,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이 주요 인사로 나왔다.


개막식이 있는 14일부터는 10개 분과 12개 전체회의로 구분해 ‘혁신·협력·변화’를 주제로 경마에 대한 ‘발매·불법사설경마 근절·도핑·경마문화’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 사진=14일 아시아경마회의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코엑스 현장에서 이근택 영천시 말산업담당


행사를 주관한 마사회는 이날 오후6시 개막식과 함께 ARF의장단 입장, 김낙순 마사회장의 개회사, 박주선 국회부의장 축사 등 약 50분가량 개막식 행사를 하고 코엑스 오디토리움-그랜드볼룸으로 자리를 옮겨 축하공연과 함께 만찬을 즐기고 오후 9시께 폐회한다.

시 관계자는 “시장님께서 이번 아시아경마회의에 참석하신 것은 그동안 답보상태를 보인 지역 렛츠런파크를 조금이라도 빨리 성공시키기 위한 마음이다”면서 “이번 행사기간동안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마사회 이사, 농수위 관계자 등을 두루 만나 렛츠런영천 조기 착공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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