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마을, 행복한 삶을 위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이 여섯번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북행복마을 11호 사업'과 연계된 사업으로 더 많은 서비스와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가 배가되었다.

사단법인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지난 17일 청통면 치일1리 마을에서 봉사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행복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에서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노후가옥 수리, 전기 배선 정리, 도배·장판 교체, 이·미용 봉사, 벽화그리기, 건강증진체험, 급식 등 다양한 종류의 사업을 펼치고 이 마을 주민들의 자원봉사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냅킨 공예, 부채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을 선정하여 계속해서 7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지역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