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기문, 마을버스에서 행복택시 까지, 시민교통불편 해소에 잰걸음
  • 기사등록 2018-11-14 11:07:27
  • 수정 2018-11-14 11:21:02
기사수정



[장지수기자]

민선7기 들어 최기문 영천시장이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재촉하고 있다. 버스노선 개선부터 마을버스 운행에 이어 이번에는 행복택시까지 발걸음이 빨라졌다.


▲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오전 북안면 서당리 마을회관에서 영천시 첫번째 ‘행복택시’ 시범운행개통식을 갖고 시내버스 미운행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가속도를 냈다.


앞서 市는 지난9월 초 교통약자를 위해 신규 버스노선조정으로 북안면 송포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한 한편 9월 중순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서산-대미-석섬-봉죽마을에 약 1억원을 들여 마을버스(순환 1호)를 투입. 대중교통 오지마을의 염원을 풀었다.


특히 시는 또 내년에는 대구-경산-영천을 광역교통권으로 하는 지하철 및 버스 무료 환승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까지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버스미운행지역인 북안 서당리 행복택시 시범운행개통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마을이장, 택시운전기사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사업내용소개, 인사, 축하시루떡커팅, 택시기사에 대한 꽃다발 증정 , 시승 순으로 환영식을 가졌다. 영천시 행복택시 첫 시범운행이다.


이곳 서당리 주민들은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평소 15분을 걸어서 버스를 이용해 왔으나 이날 행복택시 개통과 함께 1회 부담금액 1,000원으로 이같은 불편함을 덜게 됐다. 市는 오는 년말 까지 6개면 15개 마을로 확대하고 시범운행을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에는 30개 마을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 김석기 마을 어르신(왼쪽)이 ˝이제 저기 멀리까지 걸어서 나가지 않아도 된다˝면서 최기문(오른쪽) 시장에게 행복택시 개통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복택시 운행으로 주민들이 시내 장날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에 이 외에도 30여곳의 버스 미운행지역이 있는데 행복택시를 더욱 확대해 시민교톻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김석기 마을 어르신도 " 택시가 매일 들어오면 좋죠! 이번 행복택시로 이제 저기 멀리까지 걸어 나가지 않게돼 편리하게 됐다. 정말 고맙습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내버스 미운행지역 주민불편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차원에서도 민선7기 자신의 공약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교통복지 증대를 위한 대중교통 미운행지역을 지속적으로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 최기문 시장이 14일 오전 북안면 서당리 행복택시 개통식에서 첫 행복택시 시승 주민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40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