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 시청 다둥이 직원들과 출산·육아문제에 있어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공무원들이 참여해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고 앞으로의 복무 환경 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최 시장에게 직접 이야기했다.
A 주무관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뚜렷해졌다”며 “출산친화적이고 육아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월, 수, 금은 야근 없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작년 6월부터 집단유연근무제를 시행, 현재까지도 매월 1회 사용을 독려해 직원 근무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신혼부부들의 부담 경감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첫째 아이를 낳으면 300만원, 둘째에는 340만원, 셋째는 580만원, 넷째는 1,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181213 기획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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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4143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