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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영천시 새마을지도자한마음 전진대회’ - 족구,줄다리기,공굴리기로 화합 한마당 벌려 - 국회의원,"염치 없지만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염원해 달라"당부
  • 기사등록 2016-11-15 1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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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나눔․봉사․배려』는 새마을정신이다. 이런 새마을 정신으로 무장한 영천시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15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하나 되는 ‘2016년 영천시 새마을지도자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 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그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온 각 읍‧면‧동 우수 새마을지도자 33명에 대한 표창식과 함께 회원 서로 간 단합을 위한 한마음 잔치 마당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새마을회 박봉규 회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모석종 영천시의회 부의장(의장 대행), 시·도의원과 유병수 교육장, 송재열 상공회의소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정광원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성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춘자 부녀회장의 내빈소개, 국민의례, 우수지도자 표창,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부터는 근면·자조·협동·노력 등 4개 팀으로 구분해 족구, 전략줄다리기 등으로 즐기며 단합하는 행사가 됐다.



박봉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웃을 위한 지속적 봉사”를 당부하면서 “오늘 이 행사는 여러분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한 잔치인 만큼 즐거운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각 기관단체장들은 대부분 현 시국에 대한 염려가 앞섰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금 시국을 보면 다음 때는 새마을 운동이 어떻게 될까 걱정이 앞선다”고 말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하고 눈물이 날려고 한다”면서 현 시국에 대한 회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 이만희 국회의원도 현 시국에 대하여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면서 “오늘의 국가 발전은 지금의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만들어 냈다”고 인사하고 “염치없고 죄송한 일이지만 어려운 국가 현실을 새마을지도자여러분들의 뜨거운 마음과 염원으로 다시 한 번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모석종 부의장은 “가장 성공적인 국가발전의 모델로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바로 여러분이 앞장섰습니다”며 고마움을 나타내고 “오늘은 회원서로를 격려하고 잠시 동안 여유를 만끽하면서 재충전하여 밝은 웃음과 내일을 향한 희망이 가득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영천시새마을회는 올 한 해 동안에도 재활용품 수집, 알뜰바자회, 집 고쳐주기, 새마을농장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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