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4월 벼룩시장 모습
영천시 새마을민원봉사과는 오는 8월22일 영동교 다리아래에서 각가정에서 잠자는 헌 옷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알뜰시장을 개장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알뜰시장은 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춘자) 가 주관하는 행사로 부녀회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등 이미 두차례 이곳에서 알뜰시장을 개최한 후 이번이 세번 째다.
시와 부녀회는 지난 4월 개장한 알뜰시장 이후 시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매년 3~4회로 횟수를 늘려 개장하기로 한것.
특히 이번 알뜰시장은 재활용품 판매를 비롯해 거리 공연, 체험부스, 도서교환시장, 먹거리장터 등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에는 부스(그늘막)를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3시간도 함께 부여하므로 사전 신청은 필수다.
알뜰벼룩시장은 각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와 의류, 유아용품, 체육용품, 소형 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을 가지고 나와 서로 나누고 바꾸며 판매도 하여 쓰레기도 줄이며 기부도 하고 이웃사랑 실천도 펼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다. 거기다가 손으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도 판매가 가능해 개인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시와 부녀회는 물품 기증도 받으며, 판매한 수익금 일부와 기증받은 물품들은 이웃돕기 성금으로도 쓴다는 계획이다.
알뜰벼룩시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www.yc.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영천시새마을회 333-1700, 시청 새마을민원봉사과 330-60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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