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보건소(소장 조명재)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치매조기검진을 앞두고 11일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협력의사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의는 협력병원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원장 박종원) 신경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3명으로 11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명제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따라서 영남대학 영천병원은 치매조기검진 협력기관으로 3단계 치매진단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이로 인한 검진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조기검진’의 대상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며, ▲1단계 보건소에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치매안심센터(보건소 내)에서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협력 전문의로부터 면담을 비롯한 치매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3단계 치매로 진단을 받게 되면 협력병원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으로 치매감별검사에 관한 의뢰를 하게되는 시스템이다.
조명재 센터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부터 통합적 돌봄경로관리 서비스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며 지역사회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80612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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