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식품안전의 효율적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018년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을 영천시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란 식품위생의 관리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의 전문인력을 활용하고, 부족한 식품위생관리 기능을 보강해 국민적 감시분위기의 확산을 유도하고자 시행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감시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지도점검 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시원 임무, 식품위생 감시요령, 주요 위반사례 등 감시활동의 기본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직무교육 후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실시하는 합동점검 시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비조리식품(회, 육회)취급업소를 주요 점검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부 및 재난배상책임보험 미 가입 업소에 대한 일제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 함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180807 보건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