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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 김영삼 전대통령 분향소 설치 - 23일 오후 7시부터 조문 받을 예정 - 시민 누구나 조문, 향 또는 국화꽃 일괄 영천시 제공
  • 기사등록 2015-11-23 18:20:12
  • 수정 2015-11-24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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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24일 오전 10시:00]


「故 김영삼 前 대통령 영천시 분향소」(구, 시립도서관, 시민회관 앞)에 범시민적 추도 분위기가 오늘(24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오후 늦게 분향소 설치가 완료되어 24일 업무 시작전 오전 7시 50분부터 김영석 영천시장과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과 영천시 간부공무원이 일제히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 김 전대통령의 마지막길을 영면했다.


오전 일찍 분향소를 찾은 김 시장은 방명록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고 권 의장은 '명복을 빕니다'로 짧게 기록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낮 부터는 일반 시민들과 각 기관단체의 조문도 이어질 예정이다.  영천시는 범 시민적 애도와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 오거리와 서문육거리 등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주요거리에 분향소 안내 현수막을 내걸고 각 기관단체에도 조문을 독려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또 전 직원이 근조리본을 착용하고 고인의 참뜻을 새기며 분향소에는 공무원 2명을 항시 24시간 배치시켜 시민들과 조문객들에게 향과 국화꽃을 준비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돕고있다.


이날 오전 일찍 분향소를 찾은 김 시장은"분향소를 잘 꾸몄다."며 흡족해하고 헌화하면서 고인을 향해 "영천시를 잘되게 해 주십시오"라며 고인에게 마지막 영면의 표시를 남겼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각 기관단체 및 많은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와서 故 김영삼 前 대통령이 떠나는 마지막 길을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홍보와 안내를 당부했다.





[2신:23일 오후 7시 50:00]

▲ 23일 오후 7시45분께 설치 완료된 영천시분향소, 양단에 김영석 영천시장과 권호락 의회의장의 조화가 헌화되어있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천분향소가 23일 오후 7시 45분께나 완료됐다.


영천시의 이날 분향소 설치가 다소 늦어진 이유는 김 시장의 "분향소를 제대로 갖추어 설치하라"는 지시에 따라 영천지역 조화가 부족하자 대구지역의 꽃을 긴급 수혈해 설치하는 바람에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22일 오후 일제히 23개시·군에 자체적으로 분향소 설치를 해도 좋다는 공문을 시달했으나 안동은 일찌감치 분향소 설치를 결정해 전날 준비를 서둘러 23일 오전 일찍부터 조문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천시와 성주군 등 일부 시·군은 23일 출근과 함께 곧바로 분향소 설치를 결정하지 못하고 각 시군별로 설치여부 정보를 교환하며 뒤늦게 분향소 설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영천분향소가 오후 7시 45분경 완료되자 가장먼저 김동모 전 영천시동부동 체육회장 이 첫번째로 조문을 했다. 김 전체육회장은 오후 영천시에 전화로 "언제쯤 조문을 할수 있는가" 묻고 이날 오후 7시경 분향소를 찾아 약 50분가량 기다렸다가 조문을 마쳤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과 권호락 의회의장 등 공무원과 각 기관장들은 24일 오전 7시 50분경부터 조문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 분향소 설치가 끝난 23일 오후 7시 50분께 김동모 전 영천시동부동체육회장이 가장먼저 조문하고 헌화했다.





[1신:23일 오후 6:00]

지난 22일 오전 0시22분 88세 일기로 서거한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천분향소가 마련 됐다.


분향소 설치 유무를 각 지자체에 위임한 행자부의 지침에 따라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시민회관 앞 CCTV관제센터 1층(구, 도서관) 약 90㎡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기로 했다.


시는 23일 오전 9시부터 김 전 대통령의 대형 영전사진을 긴급히 마련하고 향과 방명록 등 분향소 준비를 서둘렀으나 철재 뼈대와 조화 준비가 다소 늦어 23일 오후 늦게 분향소가 준비될 전망이다.


시는 분향소가 준비되는 대로 23일 오후 7시경부터 26일(발인일) 24시까지 조문객을 위해 국화꽃과 향을 일괄 제공하면서 공무원2명을 24시간 배치해 시민들과 일반 조문객의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국회 분향소는 23일 오전 10시20분 첫 조문객을 받았으며 경북도내 경산시와 경주시 그리고 안동시와 포항시도 일찌감치 분향소 준비를 마치고 오전부터 조문객을 받아 이날 오후 2시 현재 약 200여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3일 오후 6시 현재 분향소를 준비중인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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