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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영천경마장 '원안조성(1,2단계) 44만평 일괄 인·허가' 처리 준비 - '영천시·경북도·마사회·농림부·국회의원실'▶"단계별 확장 시공 추진 원… -
  • 기사등록 2019-06-24 1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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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1면→2면, 관람대 8000㎡(3층)→ 1만1000㎡(4층), 주차장 1,500대→1,700대 확대

[강병찬 기자]
영천경마장(영천렛츠런파크)이 기존 설계상 1면이었던 경주로가 2면으로 늘어나고, 관람대는 기존 3층(8천㎡) 규모에서 4층(1만1000㎡)로 증축되며, 주차장도 1,500대 수준에서 1,700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1단계(20만평 규모)와 2단계(24만평 규모)를 합친 44만평 원안의 일괄 인·허가가 마사회 차원에서 추진돼 1,2단계 사업이 단계별로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이만희 의원실은 지난 23일 영천 렛츠런 파크 건설관련 "1단계 공사비는 1,570억 원이지만, 향후 경마장 운영 및 총사업비 변경 등을 통해 수백억 원이 더 증액될 가능성도 높다"면서 당초 원안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알렸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그동안의 상황에 대해 "경북도, 영천시와 함께 사업건설 주체인 한국 마사회에 대한 꾸준한 설득과 협의를 거쳐 전폭적인 계획 변경 안을 이끌어냈다"며 "2면으로 늘어난 경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적 수준의 잔디주로가 포함된다. 마사회가 44만평(원안)의 일괄 인·허가를 추진, 1,2단계를 연동해 단계별 사업확장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경북도와 영천시, 마사회, 농림부, 국회의원실간의 긴밀한 협의와 업무 공유를 통해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2월 암반지역, 저수지 등의 부지특성 및 경마 여건 등을 고려한 경마공원 배치안 마련을 완료했다. 3월부터는 시설물별 세부설계 및 운영 시스템 검토, 지역개발사업 인허가 및 각종 영향평가 수행 지원 등 기본설계에 착수하는 등 관련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렛츠런파크는 과천, 부산, 제주 경마장에 이은 국내 4번째 경마장이다. 2019년 6월 현재 부지 매입율은 약 86%이다. 향후 건설사업 일정 상 올해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모두 마무리 한 후 시공사 선정, 내년 7월~2022년 12월(30개월)까지 건설공사를 차질없이 끝내게 되면, 2023년 1월 개장이 가능해진다.


이만희 의원은 말산업 특구 지역에 대해 레저세의 50% 범위내 경감이 가능하도록 대표 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대한 기대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또 지방세 감면 한도조정과 관련, 행안부 고시 및 경북도 '도세감면조례'의 개정을 통한 감면 총량비율을 확대(1.6%→5%) 방안과 관련해서도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지방세 감면한도조정은 영천시가 경북도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온 부분이다. 지난 1월 영천시와 경북도, 마사회가 함께 '사업시행협의회'를 구성, 주요 사항들을 긴밀히 논의해 오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영천렛츠런파크를 경북의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한 단계들을 차분히 진행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1,2단계 사업이 온전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영천시와 경북도, 마사회 등 사업주체간의 협력과 상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더욱 공고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질 좋은 일자리가 최대한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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