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에 첫 조산원이 개원했다. 영천 시외버스 터미널 맞은편 온누리조산원(원장 오재숙)이다. <사진>
영천시보건소(소장 구현진)는 영천 지역 첫 조산원이 구랍28일 개원해 지난 2일 정유년 새해 경산 거주 42살 산모의 출산을 도왔다고 3일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 동안 영천에서는 출산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없어 대구 등 타 지역 외유출산을 했으나 이제 우리시도 출산원이 생겨 시민들의 출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누리조산원은 3월부터는 간호사로 근무하는 두 딸도 오 원장을 도와 함께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 관계자는 “영천의 출산율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오원장은 철저한 사전 건강관리와 교육을 통해 출산과정이 두렵다는 인식을 주지 않고 적절한 운동으로 자연분만을 유도하는 조산원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고 있다”고 보건소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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