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콜록몬 청소년 흡연예방교실』을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2기(80명)로 나누어 보건소 건강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콜록몬 흡연예방교실은 흡연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청소년들의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간접흡연의 해로움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며 흡연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

2일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강의와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게임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비만체험 조끼착용, 나트륨양 알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또래문화 지원이다.  또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금연실천 의지를 다짐하면서 ‘평생 금연선서’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배운 것을 실천해 본인의 건강을 지키고 친구와 가족에게도 금연을 권하는 학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170802 건강관리>

[사진=보건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