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경마공원조성사업이 가시화 하면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이 관심사항으로 부각되고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만희 의원이 지난달 18일 금호읍 경마공원조성부지현장에서 가진 사업 최종 승인·고시 기념식 자리에서 "이제 부터는 대구지하철 영천 금호 연장을 비롯해 포항까지 이어지는 도시철도망을 구축해야 영천의미래가 탄력을 받는다"고 말한 후 지하철 하양-금호 연장이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기문 영천시장이 발빠르게 국회를 방문하는 등 지하철 연장에 심혈을 기울이고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 시장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0일 국회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갑)을 만나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이번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과도 만나 지역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는 것.
영천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은 2023년 준공 예정인 하양역에서 금호까지 5㎞ 구간으로 사업비 2천52억원이 필요한 국가기반사업이다. 영천 금호읍 일원은 2024년 9월 개장 예정인 경마공원에 연인원 200만 명 수요와 일대 2천 가구(1만 명) 규모 아파트 건립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신도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면서 이같이 지하철 연장 당위성을 주장하고있다.
최기문 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은 영천 발전을 20년 앞당기는 최우선 과제로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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