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일부터 10일까지 영천공설시장, 금호공설시장, 신녕공설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천시의 장보기 행사에 같이해 5일 영천공설시장에서는 서민들의 물가안정을 위해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원 등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대형 할인마트 증가, 코로나19 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같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온누리 상품권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설 성수품과 선물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한편, 8일 영천시 본청 각 부서에서는 조를 편성해 지정된 재래시장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설 명절 전날인 오는 10일까지 이같은 장보기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